Peter Pan in NeverLand

영화 - 다크니스 [자우메 발라게로] 본문

감상과 비평/영화

영화 - 다크니스 [자우메 발라게로]

☜피터팬☞ 2003. 8.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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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글을 쓰려다 생각났다..
그래..
'매드니스'...
존 카펜터 감독.. 샘 닐 주연의 매드니스...-_-

그 영화가 그랬지....

최소한 내게서 이게 뭐야라는 소리를 듣진 않을 듯 하다.
(뭐.. 나한테 그런 소리 듣는다고 아무 해되는 것도 없겠지만..;;;)

확실히... 인간은 아무것도 볼 수 없을 때 불안해한다.
눈을 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그 속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단지 무력할 뿐...
지금 인간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도 바로 어둠을 밝힐 수 있는 '불'이라는 것을 상기시켜본다면..
우리에게 빛이 있어도 어쩔 수 없는 절대적인 어둠이라는 존재는..
공포가 될 수 있다...

하지만...-_-
왜인지.. 난 이 영화 속에선 크게 무섭지 않았다..;;
그냥 무난했을 뿐..;;
최근에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아니면.. 비슷한 전개의 매드니스에 너무 푹 빠져있어서, 같은 전개는 식상한 건가?

어쨌든... 이 영화도..
관객이 영화를 보고나서도 찝찝함을 느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계산하고 있더군..
뭐... 최근 추세는 다 그런 건가? 거울속으로도 그렇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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