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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 제작기 - MS-06S 샤아전용 자쿠 2.0 본문

꿈의 도착 그리고 시작/모형작업

[개인 프로젝트] 제작기 - MS-06S 샤아전용 자쿠 2.0

☜피터팬☞ 2011. 12. 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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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건담 완성 이후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한 개인 프로젝트.
 사진 속에 보이는 녀석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종의 프로토 타입인 일반형 자쿠다.
 사실 지금 제작하는 녀석이나 이 녀석이나 조립의 난이도나 킷 자체의 성능면에서 차이는 없다.

 다만 연방군과 지온군의 부대 구성을 하면서 겉보기에 비슷한 성능으로 보이는 킷들을 매치시키기 위해 정크가 되었다.
 하지만 샤아 전용 자쿠는 지온군에서도 특별한 녀석 아니냐고??
 그런 거 없다. 어차피 패러럴 월드니까. ㅋㅋ
 간단하게 부스터 갯수나 무장 갯수로 결정된, 내 마음대로의 설정에서만 밸런스를 잡으면 그만이다.


 아무튼 내 설정 속에서 이 샤아 전용자쿠는 기본형으로 대장기를 제외하고 두대가 배치되기 때문에
 두개를 동시에 작업하기로 했다.
 내 작업 속도와 수준을 고려해볼 때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어차피 아직 전체 부대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킷들이 MG로 나와준 것도 아니고.. 천천히 하지, 뭐.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건드리지 못했던 자쿠 두 대 작업 중.
 그냥 내버려두다간 언제까지고 늘어질 것만 같아서 과감하게 시작해본다.
 일단 구입할 수 있는 기본 킷들은 전부 구해놓은 상태.



 오늘은 몸통 프레임의 아주 일부만 작업을 진행.
 생각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이 아직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ㅋㅋ


 새롭게 준비한 작업 도구들.
 뉴건담까지 완성하면서 나름대로 작업 도구의 특징과 사용법을 익혀둔 상황.
 뭐, 그래봐야 아직 손에 익지않은 도구들이지만, 하면서 또 배워가는 거지, 뭐.
 각각의 사포는 번호는 비슷하지만, 내 마음대로 상황과 부품에 따라 적용해볼 생각.

 

 대략 40분 정도의 완성품.
 40분치고 너무 조금인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손이 빠르지 못해서 게이트를 다듬는데 한참 걸린다고..-ㅅ-;
 내부 프레임은 밖에서 보이지 않는 곳은 되도록 면정리를 스킵할 예정.
 그것까지 다 하면 두 대 만드는데 1년이 지나갈 꺼야.

 암튼, 이제 슬슬 시동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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