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5년 2월 4일 금요일 날씨 맑음. 흐릿한 모습 본문

일기

2005년 2월 4일 금요일 날씨 맑음. 흐릿한 모습

☜피터팬☞ 2005. 2.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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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놓은 글을 종종 읽는다.
그 중에는 정말 괜찮다 싶을 정도로 스스로 흐믓해지는 글이 있는가하면,
왜 이런 식으로 밖에 글을 못 썼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글들도 있다.

모든 글을 다 잘 쓸 수는 없는 노릇이기는 하다.
일단 홈페이지에 올린다는 그 기본 전제들 중에는
너무 길지않고, 너무 복잡하지 않게라는 바탕을 가지고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쓸 내용이 너무 많거나 아니면 주제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경우엔
언제나 그렇듯 이상하고 맘에 안 드는 글이 되고만다.

뭐, 모두 잘 할 수는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뭔가를 계속 잡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은 건 당연한 일.
앞으로도 스스로 뭔가를 찾아내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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