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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나의 현재, 너의 과거 - #5 닮은 그림 찾기
엄마는 내게 '너는 나랑 성격이 참 많이 닮았어. 그래서 000가 걱정이야.'라는 말씀을 하고는 하셨다.그 때마다 대충 건성으로 알았다고 대꾸하면서도 그게 정말 그럴까 하는 의심을 했었다.외모같은 신체적 특징말고 성격이나 일종의 습관 같은 것들도 부모의 것을 닮는다고?뭐, 아이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부모의 취향같은 것이 넓게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그렇다고 성격이나 습관같은 것까지 닮는다는 건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 응. 아니야. 전혀 지나치지 않아. 지구 상에 처음 생명이 처음 생겨난 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생명체들이 자신의 존재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유전자의 강력함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별이와 함께 하면서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내 모습이 담겨있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일상의 모습/너의 모습
2020. 7. 28. 22:38
올빼미
접근성이 높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채색을 잘 못 했고, 그래서 싫어했던 채색까지도 단지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이유 하나로, 여전히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를 느끼게 되다니.
오래된 열정/그림
2020. 7. 25.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