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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날씨 맑음. 일상이 사라져가고 있다.
2019년은 쉽지 않은 해였다. 프로젝트는 생소한 공법이 선정되어서 부담스러웠고, 함께 프로젝트를 끌어가던 시공사의 장은 성격이 매우 까탈스러웠다. 11시 50분에 퇴근을 하면서 그래도 오늘은 오늘 출근해서 오늘 퇴근하니 다행이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업무 강도도 높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처가에 변고가 있어서 이래저래 심신이 지치긴 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비하면 그래도 그 때가 양반이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ㅋ (대충 둘러보니 그 때도 한창 바쁠 때는 블로그가 정지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 징징대던 상황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겠거니 하는 예상을 뒤엎고 일파만파 커져버렸다. 상황은 경력 30년이 다 되어가는 분들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커져갔고,..
일상의 모습
2022. 4. 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