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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애니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오히려.. 토토로와 비슷하다고 할까? 미야자키는 만화영화라는 매체의 장점을 잘 살리는 감독인 것 같다. 상당히 '일본'스럽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사상, 전통, 교훈... 우리에겐 신선하지만, 그들에겐 잘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잘 섞어만든 듯한 느낌이었을 지도.. 되도록 지루하지않게.. 별 무리(?)없이 연결되는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일본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쯤 되는 듯 싶다.
감상과 비평/애니
2002. 11. 12. 21:34
영화 - Fear.com [윌리엄 말론]
이 영화 만든 감독이 전에 만든 영화가 '헌티드 힐'이란다. ...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헌티드 힐'이라고 했잖은가!!!
감상과 비평/영화
2002. 11. 12. 20:54
영화 - 폰 [안병기]
지난 여름에 '가위'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이번 영화도 그 영화와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 (이름이 '안병기'였나..?기억이..-_-;;)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공포를 유발한다고는 생각하지는않는다. 모든 상황이 하지원에게로 몰리는 듯한 전개는 주인공이 하지원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겠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았다. 그리고 반전도 그렇게 극적이지도 않았고...어쩐지 뒤로 갈 수록 시시한 듯한 느낌이.. 가위보다 아쉬웠던 점은.. 영화가 끝난 후까지 이어지는 공포랄까..? 예전에 엑스 파일에서처럼 뭔가를 남겨두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이런 말을 하면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한국식 공포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어떤 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가위에서 폰으로, 그리고 내년 여름을 기대해본다. 딱 ..
감상과 비평/영화
2002. 11. 1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