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지난주 여러모로 내 홈피를 핫하게 만들어주었던 1/20 피규어 붓 도색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1.08.09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피규어] 붓도색 도전 - 1/20 피규어 도색, 실패!! [피규어] 붓도색 도전 - 1/20 피규어 도색, 실패!! 얼마 전에 사망한 컴프레셔의 후임이 아직 없지만, 그것이 내 프라모델 생활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이런 기회를 맞이하여 새롭게 도전하기 적절한 주제가 있으니, 바로 붓 도색. 나 yihas.tistory.com 여느 때라면 귀차니즘에 지배당해서 그냥 이대로 마무리지었겠지만, 밤에 잠이라도 편하게 자려면 이 끔찍한 결과물(?)을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 리뷰를 쓰는 중에 우리의 시로 아마다 군은 접시 물에 얼..
얼마 전에 사망한 컴프레셔의 후임이 아직 없지만, 그것이 내 프라모델 생활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이런 기회를 맞이하여 새롭게 도전하기 적절한 주제가 있으니, 바로 붓 도색. 나름 미술을 열심히 했어도 흑백 만화만 그리느라 만져본 물감이라고는 수채 물감과 포스터물감이 대부분이었지만, 뭐, 물감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냐 싶은 생각과 요즘 프라모델 도색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붓 도색을 해보자는 생각에 준비한 아크릴 물감. 수채 물감을 프라모델에 바를 수도 없고 말이지. ㅋ 이 대담한 도전(?)에 기꺼이 동참해준 킷은 바로 MG Ez08에 들어있던 1/20 스케일의 시로 아마다. 1/20이라는 스케일의 크기가 감이 잘 안 오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엄지 손가락과 비교하면 대충 사이즈에 대한 감이 ..
먼저 이게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게, 굳이 포스팅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좀 했다. '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흔하고 잘 알려진 방법이라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작업 방식을 기록해놓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려서, 결국 별 팁도 아닌 팁이지만 포스팅 결정. 포스팅의 내용은 제목의 내용 그대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요즘 프라모델의 기본 품질은, 굳이 반다이 건프라가 아니더라도, 매우 좋고 편의성 또한 좋은 편이다. 색 분할도 잘 되어 있고, 제품에 따라서는 도색되거나 탄포 인쇄가 된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 등, 그냥 조립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갖춘 모형이 탄생할 수 있게 제품이 나온다. 라떼는 말이야, 설정 색만 맞추려..
이사 전부터 고토부키야의 호이호이 상을 만지작거리던 중이었다. 전체 도색까지 할 생각은 없고, 게이트 처리와 무광 마감을 통한 마무리 정도로 가볍게 목표를 세웠다. 다만 피부에 해당하는 부분은 예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접착제를 통한 접합선 가리기 정도는 하면서. 2020.04.12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일전에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하여 일명 흘려넣기 방법으로 접합선을 없애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2018/03/07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실패!! 결과는 제목에 yihas.tistory.com 간단한 게이트 처리와 대충의 표면 정리만 하는데도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