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9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8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yihas.tistory.com 전날 만남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남긴 따끈한 포스팅이 채 식기도 전에... 아오모리의, 그리고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찾아왔다. 오늘도 여전히 한적한 아오모리 시내 숙소의 거리 모습. 이 한적한 풍경은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떠나는 날까지 LAL님은 아오모리에서 즐길 만한 것들을 최대한 챙겨주시고자 했다.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8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평소였다면 한창 잠을 자느라 결코 봤 yihas.tistory.com 조가쿠라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평소처럼 아무 일도 없이(?) 조용한 아침. 나는 소년탐정 김전일 세계관의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아침이었다!! 요캇타!!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 뷔페였다. 여느 휴양지의 호텔과 비슷한 수준의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카레가 준비되어 있던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평소 호텔 조식 뷔페로 잘 선택하지 않던 밥을 든든하게..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평소였다면 한창 잠을 자느라 결코 봤을 리 없었던 일요일 새벽의 여명. 24년 1 yihas.tistory.com 17일 여행기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다. 지나가는 길고양이조차 없는 고요한 새벽 3시. 그 새벽에 길가에 쌓인, 키보다 높은 눈더미의 비밀을 풀어주는 장면을 목격했다.^^; 내린 눈을 모아서 저렇게 쏴주는(?) 장비가 있었다니... 하긴 눈삽만으로 저렇게 높게 쌓을 수 있을 리가 ㅋㅋ 이렇게 또 도시 촌놈은 새로운 세상을 배워갑니다. ..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평소였다면 한창 잠을 자느라 결코 봤을 리 없었던 일요일 새벽의 여명. 24년 1월 14일 일요일은 시작부터 평소와 달 yihas.tistory.com 전날의 참혹한 상황이 나를 슬프게 만들었지만, 삶이 우리를 속이더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는 푸쉬킨의 글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의 마지막 대사처럼, 어김없이 다음 날은 밝아왔고, 나의 여행은 아직 계속 진행 중이다. 도쿄에서의 빡빡한 일정을 그나마 버티게 해 준 것은 매일 아침마다 영양제를 마셔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습관처럼 잊고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