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개인 프로젝트] 제작기 - 건담 MK2 & 네모 [3] 본문
겨우 작업할 공간이 생겼지만, 여전히 시간적으로는 여유있지는 않은 상황에서 블로그 포스팅은 참 귀찮은 일....;
그 귀찮음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올라가는 포스팅.
(피규어 리뷰는 어쩔꺼냐..;; 그 사이에 더 쌓여버렸는데....ㅠㅜ)
하지만 내용은 없고, 그저 개인 기록용 정도로 만족해야할 듯.
암튼 프라모델 작업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다.
MG라고는 해도 연식이 좀 있어서 부품수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3대를 동시에 작업하니 역시 만만찮은 양의 부품들이다.
게다가 내킬 때마다, 여유가 좀 있을 때마다 하다보니 작업 속도는 더더 더딘 편...ㅠㅜ
위 사진하고 비교하면 그냥 부품 늘어놓은 상태만 바뀐 것 같지만, 아니다...;
나름 작업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다...;ㅁ;
겨우 이 정도 부품수에 허덕이다보니 나중에 부품이 더 많은 킷들을 다듬을 생각을 하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암튼 다 다듬은 부품들의 수는 어떻게든 꾸준히 늘어는 가지만...
아직도 한숨이 나올 정도로 많은 부품들이 내 사포질을 기다리고 있을 뿐.....
무슨 설명이 필요있을까... 그냥 사포질이나 해야지...-ㅁ-;
그렇게 하나씩 하다보니 어느 순간 책상이 깨끗해졌다.. 'ㅂ'
오히려 마지막으로 갈수록 부품 다듬는 것이 힘들어져서 작업기간이 더 늘어졌다.
(그리고 포스팅은 그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졌지.... 무슨 체다치즈도 아니고 말야..-_-;)
암튼 소담스럽게 담긴 부품들을 이제는 세척까지 해놓고 도색을 시작할 차례....
그런데 또 막상 도색을 하려니까 참 손이 안 가네...-_-;
이러다가 또 내 인생에 미완의 프로젝트를 늘려버리는 것이 아닌가 살짝 겁이 난다...;;;;
뭐... 일단 그래도 여전히 기약없는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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