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봄, 토끼 본문
겨울에 호수가 얼어있을 때는 얼음 위에서 놀더니
이제는 수초를 자라게 하려고 만든 틀위에서..
호오... 이건 새로운 커플??
학교 호수에서 발견한 새로운 오리 한쌍.
솔로인 터줏대감은 어쩌나..;;;
토끼다..'ㅂ'
여자친구가 기르던 토끼를 분양하기 위해 가져왔다.
사진 속 주인공의 이름은 코알라!
코를 자세히 보시라..^^
역시 코알라군!!... 양??
아무튼..^^;
아직은 잘 알아볼 수 없겠지.
왜 코알라인지..-ㅂ-
드디어 밝혀지는 비밀!!
이것이 바로 코알라라는 이름의 근거!!
상자에서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놨더니,
상당히 겁을 내면서 조심스러워졌다..-ㅂ-
높이를 살펴보기 위해 둘러보는 중..ㅋㅋ
카메라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정면을 찍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아무튼 이번엔 정면 샷!!
코알라군(양)의 큰 얼굴..^^
줌 인해서 찍은 것을 편집한 사진.
이제 슬슬 테이블에 적응되고..
이제는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생겼나부다.
그래도 자기가 들어있던 상자에서는 절대 떨어지지 않더라..^^;
대체 여기는 어딜까..;;
절대 긴장을 풀지않는 코알라군..;
품에 안고 한 컷..^^
사실 이건 셀프 카메라..ㅎㅎ
너무 안고 찍어보고 싶어서 시도!
이 녀석은 상당히 얌전한 편인 듯..
그게 아니면 겁에 질려 감히 도망갈 생각을 못 했거나..-_-
얼룩덜룩한 토끼는 막내 못난이
까만 토끼는 잠보..-ㅂ-
못난이는 카메라를 좋아했던가..
...
아니, 단순히 형에게 밀려서 못 숨었는 지도..-_-
잠보는 비교적 얌전했었다..
아니면 완전히 겁에 질려있던 지..;
만져도 도망가지 않았던 건 과연 왜 그랬을까?
나란히 앉혀놓고 찍기!!
끊임없이 움직이는 통에 엄청나게 찍고도 몇장 못 건진 듯..-_-
사실 나는 못난이가 더 좋았다..-ㅂ-
그치만 이 녀석은 날 싫어한 듯..;;
매번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잠보는 저렇게 카메라를 피했다..-_-
그런다고 피해지냐..;
사실 이 사진..
핀트는 나갔지만...
토끼를 안고 찍은 사진 중에 젤 잘 나온 것..;;
동방 테이블에 올려놨을 땐 정말 정신없었다..;
많이 찍었는데도 건진 건 이 사진 한 장..-_-
내 품에 있던 못난이는 결국 참지 못하고 탈출..
내가 그렇게 싫었나...ㅠ.ㅠ
다시 품에 올려놓고는 절대 못 도망가게 막기..
ㅎㅎㅎ
그치만 이 녀석들에게는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자, 내가 너희들 아빠란다..-ㅂ-
아구... 좋아라..
얘들아... 아빠야, 아빠란다.
날 좀 보렴...ㅋㅋㅋ
잠보... 눈이 땡글땡글..
지 아빠(깜콩이)를 많이 닮았다..ㅎㅎ
저희는 이렇게 사이가 좋답니다.ㅎㅎ
바깥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나두 바깥 세상이 궁금해!!!
앞발을 기대고..
ㅋㅋ 너무 귀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