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많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나의 첫 에어브러쉬 도색작...;ㅁ; 정말 뿌듯하기 그지없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응?? 오른쪽 아랫부분 허리와 왼쪽 스커트는 부품을 분실해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다행히 그 때 작업실에서 캐스팅을 하시던 분이 내 껄 덤으로 해주셔가지고는 완성..ㅠ.ㅠ (그리고 거의 바로 직후에 난 작업실을 그만뒀다..ㅋ 하지만 작업실이란게 생각보다 번거롭더라고..-ㅅ-)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녀석이다. 무엇보다 도색까짐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두껍게 도색을 하면 나중에 조립할 때 힘들 수 있다는 것..;; 내부 프레임이라고 생각되는 곳에는 와인 레드로, 겉장갑으로 생각되는 곳에는 이탈리안 레드로 작업했다. 하지만 사진상에..
몇년만에 완성인 지 모르겠다..;; 암튼 사진은 반다이 MG잉그램과 리볼텍 잉그램. MG 잉그램 1호기. 여기저기 실수의 흔적들이 눈에 띈다..;; 조명을 많이 주고 찍으니 그냥 보는 것 보다는 뭔가 더 나아보이는 듯. 하지만 도색하지 않은 것과 도색한 것의 차이는 조명 아래에서는 구별하기 좀 애매하더라. 전신상이다. 리볼텍을 세워서 비교했으면 더 확실했을테지만.. 어쨌든 멋은 확실히 있다.>ㅂ 오오~ 나의 고생의 흔적아!!! 이 녀석만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업업업~! 동생에게 선물로 받은 레고와 함께!! 레고 트럭을 선물받았는데 어째 사이즈가 딱 맞는다. 이름하야 잉그램 전용 이동트럭~!! 레고 위에 잘 올려놓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