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장식장 피규어 둘러보기 2탄.1탄은 오래 전에 올린 아톰 DVD 동봉 피규어였다..^^;; 이번에 둘러볼 피규어는 울트라맨이 세일즈맨으로 나왔던 시리즈.(그런데 울트라맨 세일즈맨이던, 세일즈맨 울트라맨이던 '맨'이 두번 연속으로 나오니까 발음이나 어감이 상당히 별로다.)이 시리즈는 2000년대 초중반 무렵에 상자식 뽑기 상품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자주 가던 오프 피규어 매장에서 한 상자를 구입했던 것이다.....그런데 그 매장에 관한 기억이 거의 없다...ㅠㅜ삼성 코엑스였나.. 국제전자상가였나... 용산이었나...;;; 암튼..;; 이 시리즈는 간단한 디오라마 형식으로 다양한 상황에 처해있는 직장인 울트라맨을 보여주고 있다.그 중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지하철 상황!!정확하게 어떤 상황..
제작기를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살펴보는 포토 라이트 박스.지난 번 포스팅에서 아무래도 조명을 투과하는 종이가 두껍다는 결론이 내려졌기에 과감히 투과용지를 기름종이로 교체. 확실히 밝아졌다..-ㅂ-이 밝아진 포토 라이트 박스에서 최초의 정식 사진 세례를 받게 되는 녀석들은 바로.... 지금 작업 중인 짐 스파르탄과 구프되시겠다!!!! 현재 작업 상황은 내부 프레임이라고 할만 곳은 작업이 완료되었고 외부 장갑을 도색하는 중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두 키트는 프라모델로 출시된 시기의 격차가 있다보니 완벽한 내부 프레임을 구현한 구프에 비해서 짐 스파르탄은 일부분만 재현했기 때문에프레임 상태로 같이 세워놓으면 확실히 짐 스파르탄이 허섭하게 보인다..-_-;; 짐 스파르탄은 팔 하박의 프레임이 구현되어 있지도 않..
지금까지 피규어나 프라모델 사진을 찍을 때는... 내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대충, 되는데로 찍었다. 위 사진은 사실 그나마 나은 편이고 다른 프라모델 리뷰 사진을 보면 집안 곳곳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_-;;게다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조명에 반사되어 번쩍거리는 것이나 강한 조명으로 인한 짙은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명을 이리저리 바꿔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그러던 중 아는 형이 올린 포스팅 하나가 심히 관심이 갔는데... 그것은 바로 포토 라이트 박스 관련 포스팅이었다.(그 아는 형의 포토 라이트 박스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클릭!!)포토 라이트 박스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혹은 보석이나 작은 화분같은 대상물의 사진을 찍을 때 시선이 분산되는 산만한 배경을 막아주고 조..
레고를 하게 된 최우선의 목적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연히 몇몇 해외 창작 작품들과 국내 창작 작품들을 보고 가슴 속에 무엇이 확~!! 하고 타올랐던 것. 아주 길게 지속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시 밥을 굶어가며 레고를 하나씩 구매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왜 이 홈피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걸까...-_-;) 그 열정에 대한 두번째 결과물이자, 최고의 결과물이 지금부터 보여줄 2009년 11월에 탄생한 AW-09이다. 당시 카페 창작사진방에 한달 정도 베스트로 걸려있게 해준 모델이기도 했고, 지금 다시 뜯어봐도 정말 약을 빨고 만들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그런 내 능력 이상의 작품이다...-ㅂ-;; AW는 Advanced Worker의 약자로 어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