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14년을 끝으로 시리즈가 끝난 것으로 생각했던 하이퍼펑션 시리즈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 쯤?)의 이름을 딴 오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저는 골판지 전기를 1기만 보고 그 이후는 안 봐서 작중 활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발매 소식 글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골판지 전기를 본 분들은 이 킷이 발매되기를 매우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시국이 시국이라 일본 제품은 자제하고 있었는데...ㅠㅜ 이건 대체제가 없다고 슬며시 변명을...;;;)아무튼 우연찮은 시기에 발매 소식을 듣고 신제품의 따끈한 온기가 아주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리뷰 들어갑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 박력넘치는 박스 아트입니다. 그런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배경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전에는..
프라모델 작업을 하면서 퀄리티를 올리는 몇가지 도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메탈 테이프다.기존 제품에 들어있는 스티커보다 얇고 반사율이 좋아서 대신 사용하면 나름 완성 후의 퀄리티가 좋아지는데, 사용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복잡한 부분에는 제대로 모양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 위의 사진이 내가 가지고 있는 메탈 테이프다.그냥 띠 모양이기 때문에 특정 형상으로 붙이려면 어딘가에 붙여놓고 자르는 수 밖에 없다.게다가 눈대중으로 잘라서는 원래 스티커와 같이 모양에 딱 맞게 붙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기존 스티커를 활용해서 메탈 테이프를 붙여보기로 했다. 이번 실험에서 도전할 부분은 요즘 만들고 있는 풀 메탈 패닉이란 애니에 나오는 건즈백의 녹색 카메라 부분.스티커에서 1번에 해당하는 부..
이전에 실험 포스팅을 올리면서 잠깐 등장했던 프라모델 EZ-SR. 2018/03/07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실패!!
오랜만올라가는 팁 겸 작업기 포스팅. 언제나처럼 뭐라도 하고 있어야한다는 의무감에 떠밀려 최근 만지고 있는 킷. 바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조연으로 출연한 건담 Ez-SR이다. 기본적으로 나는 UC(우주세기) 세계관, 그것도 역습의 샤아 정도까지만 좋아하긴 하지만,멋진 킷이 나왔을 때는 사주는 것이 인지상정!!이 킷의 특징은 만드는 사람이 특별히 아이디어를 짜내서 커스텀하지 않아도 킷 구성 자체가 취향에 따라서 위 그림의 3종류 건담 중 하나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다.같은 계열, 다른 느낌으로 건담 3대로 구성된 1개 소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 하나만 보고 발매되자마자 구매했었다. 물론 동시에 소대를 구성하려면 3개를 사야한다........;;;한번에 킷을 3개 팔아먹으려는 반다이의 빅픽쳐에 제대로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