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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본문

감상과 비평/영화

영화 -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피터팬☞ 2003. 1.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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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말인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이런 영화를 또 얼마나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웅대한 장면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영화를 또 언제나 감상할 수 있을까.
이토록 크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소화하는 영화를 또 언제나 볼 수 있을까..

내가 영화를 그렇게 많이 보는 사람은 아니라서..
감히 말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영화 중에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영화가 아닐까 한다..
(물론 이 영화가 3부작이기 때문에 그런 이유도 있다..)

아무튼..
여전히 레골라스는 눈부시게 멋졌고,
김리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모습은 여전했으며
아라곤은 아직도 나에게 있어 이 영화 최고의 히어로다.
프로도와 샘의 힘든 모습이며,
컴퓨터라고 믿겨지지 않는 골롬!!
(개인적으로 해리 포터의 도비보다는 골룸이 더 멋져보인다.)

아아아..
게다가 아르웬이라니!!!
(영화속 아르웬과 아라곤의 조우는 소설 속에선 보지 못했던 듯 하다..-_-;;)
역시.. 진정한 히로인은 단순히 가만있는 것이 아니라
히어로가 힘들고 지쳤을 때 그의 용기를 북돋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ㅂ+)d

아무튼..-ㅂ-
갈 수록 멋진 영화다~ 우훗~


P.S : 하지만.. 여전히 비쥬얼적인 면으로는 소설의 깊이를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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