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아무도 기다리는 이 없고,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순전히 나 혼자만의 즐거움과 나 혼자만의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2013년 10월에 짐 카이 완성작 2대를 끝으로 더 이상 작업기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나름 꼼지락대고 있었다.^^;그래서 그 증거와 함께 진행상황 체크. 베란다에 작업실을 만들고서는 겨울에는 추우니 도색은 무리겠구나 생각했는데...도색만 무리인 것이 아니라 사포작업도 많이 무리였다...-_-;;;바깥의 온도를 그대로 체감할 수 있는 베란다의 환경은 안 그래도 더딘 나의 작업 속도를 더 더디게 만들었으니...끙... 게다가 회사 일정 등으로 인해 도무지 작업할 짬이 없었던 시간...그 속에서도 어떻게 저떻게 작업을 진행해서 일단 내부 프레임은 도색을..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개인 프로젝트용 짐카이 완성.처음 포스팅이 2012년이었으니... 거의 1년이 다 지나서 완성한 듯...;;뭐,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일단 끝났다는 것에 박수를...-ㅂ-// 이번에 진행한 녀석들은 짐카이 우주형으로, 내 설정에 맞게 커스텀 도색을 진행했다.짐카이는 지구연방군 소속 MS로 MG 프라모델로는 우주형과 지상형 두 종류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사실 발매된 두 모델의 차이는 거의 없고 우주형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길다란 라이플이 추가된다는 것.나는 우주형에 들어있는 긴 라이플이 마음에 들어 우주형을 만들었다.아래는 도색을 하지 않은 짐카이 우주형의 모양과 색상.모양은 크게 바뀌는 것이 없지만, 색상의 경우 오리지널은 에메랄드 빛깔에 붉은 색으로 되어있다. ..
계속되는 짐카이 작업...기본 도장에 데칼까지 슬슬 붙이기 시작하고 있다.. 데칼까지 모두 붙이면 한번에 마감제를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지구연방군 데칼을, 반대쪽에는 소대마크로 독수리 데칼을 붙여놓았다.흰색으로 도색해야할 부분을 끝내고 다음은 발바닥. 발바닥은 기본적으로 코발트 블루를 바탕색으로 하고 있다.발바닥은 이런저런 몰드가 있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만큼 도색도 그 디테일을 조금은 살려줄 생각으로 진행했다.파란색 바탕 위에 군데군데 몰드에 메탈릭 도색을 진행해줄 생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메탈릭 도색을 진행해줄 곳을 제외하고는 마스킹 졸을 이용하여 파란색으로 남길 부분을 덮었다.나중에 생각한 것이지만, 작업 방식을 잘못 취해서 마스킹 작업을 두 번이나 해야했다..-_-;;나름 마..
마지막으로 제작기를 올렸던 것이 작년 12월...;; 그러니까 무려 8개월 동안 프로젝트는 지지부진하고 있었다는 이야기...-_-;; 개인적으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이런저런 바쁜 일이 많기도 했지만 일단은 내가 게을렀기 때문에 이런 늦은 업데이트가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버닝하여 어느 정도 작업이 진행되었기에 또다시 작업기를 남긴다. 지난 작업기에서 가동성이 근래의 킷들에 비해 떨어지는 짐카이의 다리를 퍼건 1.5로 바꾸는 것을 보여주었다. 기왕에 작업한 거 다리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발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또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내가 구한 발 장갑 부품이 모두 페담의 발이라는 것. 페담의 발 사진을 보면 짐카이의 밋밋한 다리 디자인에 비해 패널라인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