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3달이 지났다. 처음 사고 소식의 무덤덤함이 충격으로 바뀌고, 충격에서 절망으로 바뀐 후 3달이다. 그러나 아직도 세월호와 관련된 많은 것들은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이제는 지지부진한 상태를 넘어서 세월호 사건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마저 나타나고 있다. 그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을 이야기해보고자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고 발생 원인부터 사고의 수습까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지금 인터넷과 언론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참이다. 세월호 이후로 이런저런 일들로 조금씩 뉴스 전면에서 밀려나던 세월호 소식이 다시금 들려오..
이전에 html과 MySQL로 구성된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는 내 홈피의 유입 패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처음 홈피를 만들었을 때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지인들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그저 서로 소식을 전하려고 홈피를 방문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지인들의 홈피 방문이 뜸해지고 포털들의 검색 기능이 좋아지만서 외부 인원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무렵에도 내 홈피에는 방문자 카운터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몇명이 오가는지 알 수는 없었다. 그러던 중 기존 홈피에 계속적으로 벌어지는 스팸 공격을 참지 못하고 2010년에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결심하고 대형 포털에서 제공하는 기성 블로그의 좋은 점에 흠뻑 빠져버리게 되었다..-ㅂ-; 내가 홈피를 만들던 시절에는 웹 ..
※최초의 글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글의 내용을 추가합니다. 밑줄친 부분이 추가된 부분입니다.(2012.03.05) 논란을 폭발시킨 "우리는 진보의 치어리더가 아니다"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