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마트에 갈 때마다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레고 매장을 들르는 편이다. 굳이 뭘 사지 않더라도 구경이라도 하러 가는 편인데, 매장에서 이건 사야겠다 싶은 제품을 보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들은 가끔은 구입해왔던 것 같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레고를 구입하면 마나님은 집에 레고가 너무 맣지 않냐고 타박을 하시고, 나는 레고는 많은데 막상 뭘 만들려고 하면 꼭 필요한 부품이 없다는 식으로 되도 않는 변명을 하고는 했다.^^;; 사실 그동안 사고싶은 레고 제품이 있더라도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집에 굴러다니는 레고들을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 내 레고 수집의 목적은 제품 수집이 아니라 창작이기 때문에 무작정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창작에 도움이 될 것들로 보이는 제품 위주였는데, 창작을 하다보면 창작..
먼저 이게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게, 굳이 포스팅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좀 했다. '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흔하고 잘 알려진 방법이라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작업 방식을 기록해놓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려서, 결국 별 팁도 아닌 팁이지만 포스팅 결정. 포스팅의 내용은 제목의 내용 그대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요즘 프라모델의 기본 품질은, 굳이 반다이 건프라가 아니더라도, 매우 좋고 편의성 또한 좋은 편이다. 색 분할도 잘 되어 있고, 제품에 따라서는 도색되거나 탄포 인쇄가 된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 등, 그냥 조립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갖춘 모형이 탄생할 수 있게 제품이 나온다. 라떼는 말이야, 설정 색만 맞추려..
이사 전부터 고토부키야의 호이호이 상을 만지작거리던 중이었다. 전체 도색까지 할 생각은 없고, 게이트 처리와 무광 마감을 통한 마무리 정도로 가볍게 목표를 세웠다. 다만 피부에 해당하는 부분은 예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접착제를 통한 접합선 가리기 정도는 하면서. 2020.04.12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일전에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하여 일명 흘려넣기 방법으로 접합선을 없애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2018/03/07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실패!! 결과는 제목에 yihas.tistory.com 간단한 게이트 처리와 대충의 표면 정리만 하는데도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
2017.04.06 - [오래된 열정/기타] - [기타] 장식장 2 [기타] 장식장 2 결혼 선물로 산 장식장을 공개했던 2013년의 포스팅에 이어서 2017년 버젼 장식장 공개!! (2013년의 장식장 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 3월 초에 이사는 모두 마쳤는데, 이사 후에 장식장 yihas.tistory.com 2월 말 이사. 4월 중순 수집품 전부를 현재의 집으로 운반. 5월 초순이 되어야 전부 정리. 참으로 느려터진 진행이었다..^^;;; 2층 피규어 칸이 정리됨과 동시에 텐션이 떨어져서 한동안 거의 방치하고 있었던 장식장 정리. 이러면 안 된다고 겨우 마음을 다잡아서 11일 12시가 되기 조금 전에 완성하고 사진까지 찍었다. 먼저 장식장 전면샷~!! 오랜만에 장식장에 LED까지 켜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