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류의 창작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원래 있는 소스를 이용해서 다른 창작을 하는 것은, 마이너 창작 장르인 팬픽이다.내 경우 프라모델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삽화 등에 프라모델을 사용하는 등의 차별성(?)을 둘 수도 있지만,그것도 사실 카토키 하지메라는 걸출한 디자이너의 대표 미디어믹스 중 하나인 건담 센티넬(1989년)에서 써먹은 방법이다.그래서 그냥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프로젝트를 굳이 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내가 "피유우우우웅!! 쿠쿵! 쾅!!! 두다다다다다다!!! 간닷!! 피해!! 우왓!! 퍼버벙!!" 하고 놀고 싶기 때문에.이제 나이도 있는데(?) 그냥 노는 것보다 좀 더 그럴듯한 세계를 만들어서 노는 것으로 놀이 수준(?)을 높여보자는 것......이지만 ..
원래 이런 작업(?)은 이 작업과 관련된 배경을 제대로 이해해야지만 이후의 일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거 필요 없다고?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어쩔 수 없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정리(를 핑계로 하는 분량 채우기(!))하는 것이니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내가 아니었으면 했다.만화 영화나 소설 등에서 흔하게 차용되는 주인공 설정 중에 하나는 탄생의 비밀인데,나는 꽤 오랫동안 나 역시도 그런 사연이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이건 중2병도 아니고 초딩병이다. ㅋㅋㅋ 그런데 부모님이 들으시면 기함하실 듯...;;;하지만, 너무 당연하고 뻔하게도, 나는 그런 비밀 따위는 없는, 그저 남들처럼 보통의 현실을 사는 평범한(?) 존재였다.거대한 현실..
21일 동안 연속적으로 하기 좋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 봤다.내가 만약 글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이었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웠을 듯.21일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분량을 설정하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정하는 등,나름대로 작가로서의 글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근데, 뭐, 나는 글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도 아니고... 글을 좋아하지만 글력을 많이 키울 상황도 관심도 (그리고 재능도) 없으니.^^;;되는대로, 좀 막, 가능하다면 뇌에서 나오는 대로 후딱후딱 써볼 생각이다.(그러니까 지금 이건 앞으로 챌린지 글들의 퀄리티가 떨어질 것에 대한 변명부터 깔아 두고 있는 거다.) 내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보면 원래부터 그렇게 되는대로, 좀 막, 뇌에서 나오는 대로 후딱후딱 ..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원래 그런 사람이다.일단 던지고 보는 타입.실행력은 부족한데, 꿈은 큰(?) 타입.그래서 대체로 용두사미로 끝나거나 흐지부지 사라지는게 대부분인 것이 익숙하... 면 안 되는데 아무튼 그런 타입.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지만. 뭐.^^;;21일 동안 쓸 내용이 없을까보다는 쓸 시간이 없을까봐가 더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