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어댔던가!!! 난 홈피를 만들기 위해 10월부터 날밤을 새워가며 생활했단 말이다..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아직 완벽한 완성은 아니다.. 배경 그림에 색을 넣어야 하지만.. 어제 밤새도록 포토샵을 가지고 두드려대고 얻은 나의 결론은... 나의 능력으로는 아직 무리!!! ...라는 것이었다..-_-;; 이 놈의 홈피를 만든답시고 내 모든 생활을 뒤로 제친 채 매진해왔으니... 이젠 좀 나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자.. 버젼 0로 내놓기로 했다..ㅎㅎ 이 홈피 땜에.. 나를 위해 희생해준 사람들이 많다... 뻑하면 집에 찾아가 쉬지도 못한 GigaMet군과 밤마다 나의 질문에 시달려야했던 Zeru양... 정말 눈물나게 고마워용~~~!!.ㅠ.ㅠ..
사실...'-'; 이 일기를 14일이라 해야할 지 13일이라 해야할 지...-ㅂ-;;; 지금 쓰고 있는 시간은 분명 14일이지만...-_-;;; 아직 나는 13일의 연장선상에 있단 말이닷!!! -_-;; 자검댕 운영진 인턴쉽에 참석한 뒤... 집에 오자마자 바로 홈페이지 제작에 매달렸다. 단지 스킨이 맘에 안 들어서...-ㅂ-;;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오늘 밤을 꼬박 새게만든 이유다... 허허... -_-; 내가 원한 형태는 이런 다이어리 형태였는데.. 그 전에 Feeling과 Free Note는 게시판 형태였다.'-'; 보기 좋을 것이라는 이유로 전에 보아놓은 다이어리로 스킨을 바꾼 것이 화근이었다..-_-;; 그 이유인 즉... 난 Feeling과 Free Note의 링크를 테이블 작업에서 링크를 시켰..
아.. 젠장..-_-;; 이 놈의 성격을 뜯어고치던지 해야지..'-';; 이상하게도..-_-;;; 무엇인가에 열중하면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다..;ㅁ; 게다가 그 열중하는 것들이.. 보통은 공부랑은 하등의 관계도 없는 것들이어서..-_-;; 지금도.. 태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은 많이 쌓이지만..;ㅁ; 그것이 뭐 어쨌다는 거냐..-_-;; 어차피 소스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ㅁ; -_-;; 젠장.. 빨리 끝내고 싶다.. 빨리 끝내고 싶다...;ㅁ; 이상하게 어려운 컨셉을 잡아서..-_-;; 아... 진짜.. 이젠 짜증까지 날 것 같아...ㅠ.ㅠ
쩝.. 아무도 안 보는 일기..-ㅂ- (일기가 누구 보라고 있는 거냣!! 바부팅아~) .... 쇼맨쉽이 너무 강한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서 인가..허허... 어쨋든 그래도.. 자검댕이나 박클 사람들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들은 나와같이 만화를 좋아하니깐.. 만화를 그리니깐.. 그들은 복잡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내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함이니깐..^^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나이에 그런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나는 겁이 많아서 감히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는 그들을 보면서.. 웬지 함께 하고 싶다는 거.. 가능하면 힘이 되고 싶다는 거.. 나도 그들 안에 있고 싶다는 거.. 그리고 나도 만화를 좋아한다는 거...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의 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