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지난 주는 지방선거와 현충일 덕분에 매우 긴 연휴가 있는 주였다.그래서 연휴를 이용하여 그동안 작업하던 구프와 짐 스파르탄을 마무리짓고 사진까지 대충 다 찍었으나...그냥 완성작만 올리기엔 나름 작업하던 동안 찍었던 사진이 아쉬워서, 중간 과정을 한번 올릴까 한다..^^;; 이번 작업기는 각각의 킷을 작업하면서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들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짐 스파르탄의 경우는...짐 카이를 기본 소체로 하지만 상체의 경우 많은 부위가 컨버젼 부품으로 대체된다.그래서 그 중에서도 포인트가 될만한 어깨 등은 파란색을 넣어주기로 결정.다만, 어깨 부품은 모두 통짜이기 때문에 마스킹을 열심히 해줘야한다...;;지옥의 마스킹 작업...;;; 열심히 마스킹을 하고 도색까지 마치고 난 후 결과물.사진에서..
짐 스파르탄과 구프를 도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도색 중인 킷들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고 이전에 도색을 끝냈던 자쿠들에게서 문제가 생겼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전에 도색한 것의 일부가 떨어져나간 것!!! 1차 멘붕이 찾아왔다... OTL상태를 보니 오래된 페인트가 조각나서 떨어져나가듯이 어깨 장갑의 도색 일부가 갈라져있던 것.손으로 몇번 만지니까 바로 저렇게 떨어져버리더라.킷의 원래 색으로 도색을 했다면 어떻게 참고 넘어가겠지만 아예 다른 색으로 했기 때문에 저대로 둘 수는 없는 상황.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아주 잘(?) 떨어져나갔다..-_-;;프라모델의 경우 봉지에서 막 뜯었을 때 플라스틱이 금형에서 잘 떨어지라고 이형제가 뭍어있기 때문에도색을 하기 전에 킷..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개인 프로젝트용 짐카이 완성.처음 포스팅이 2012년이었으니... 거의 1년이 다 지나서 완성한 듯...;;뭐,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일단 끝났다는 것에 박수를...-ㅂ-// 이번에 진행한 녀석들은 짐카이 우주형으로, 내 설정에 맞게 커스텀 도색을 진행했다.짐카이는 지구연방군 소속 MS로 MG 프라모델로는 우주형과 지상형 두 종류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사실 발매된 두 모델의 차이는 거의 없고 우주형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길다란 라이플이 추가된다는 것.나는 우주형에 들어있는 긴 라이플이 마음에 들어 우주형을 만들었다.아래는 도색을 하지 않은 짐카이 우주형의 모양과 색상.모양은 크게 바뀌는 것이 없지만, 색상의 경우 오리지널은 에메랄드 빛깔에 붉은 색으로 되어있다. ..
계속되는 짐카이 작업...기본 도장에 데칼까지 슬슬 붙이기 시작하고 있다.. 데칼까지 모두 붙이면 한번에 마감제를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지구연방군 데칼을, 반대쪽에는 소대마크로 독수리 데칼을 붙여놓았다.흰색으로 도색해야할 부분을 끝내고 다음은 발바닥. 발바닥은 기본적으로 코발트 블루를 바탕색으로 하고 있다.발바닥은 이런저런 몰드가 있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만큼 도색도 그 디테일을 조금은 살려줄 생각으로 진행했다.파란색 바탕 위에 군데군데 몰드에 메탈릭 도색을 진행해줄 생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메탈릭 도색을 진행해줄 곳을 제외하고는 마스킹 졸을 이용하여 파란색으로 남길 부분을 덮었다.나중에 생각한 것이지만, 작업 방식을 잘못 취해서 마스킹 작업을 두 번이나 해야했다..-_-;;나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