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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들/일탈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피터팬☞ 2024. 1. 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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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평소였다면 한창 잠을 자느라 결코 봤을 리 없었던 일요일 새벽의 여명. 24년 1월 14일 일요일은 시작부터 평소와 달랐다. 나름 부지런을 떨었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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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은 조촐한 아침식사부터 챙겨서 시작했다.

 

전날의 강행군 속에서도 잊지 않고 챙겨놓은 편의점 간식.

간단한 아침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보다는 확실히 좋은 선택이었다.

 

체크 아웃을 마치고, 어제 미처 가보지 못한 신주쿠 역 주변의 장소들을 방문하기 위해 출발.

 

오늘의 첫 방문지는 요도바시 카메라.

쇼핑 관광을 하는데 이곳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역시나 아쉬워서 겸사겸사 방문해 봤다.

 

신주쿠의 요도바시 카메라는 건물 몇 개에 걸쳐 있는 쇼핑몰이었다.

어마어마한 규모. ㅋ

 

마나님이 보고 싶던 물건을 둘러본 후에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코너를 찾아가는 중. ㅋ

 

게임을 비롯한 서브컬처를 담당하는 별도의 건물이 있었다.

입구에 배치된 각종 가챠들 덕분에 딱히 일본어를 몰라도 이곳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싶다.

 

오전 시간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런 취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이 아키하바라여서 그런지

매장은 그렇게 붐비는 느낌 없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여기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프라모델부터 피규어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프라모델뿐만 아니라 관련 서적도 비치되어 있었고...

 

최근 방영이 끝난 수성의 마녀에 등장한 인물의 코스프레 용품까지 있었다.

 

이번에도 반드시 사야 한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계속 고민하게 만들고 발걸음을 붙잡는 제품들은 어김없이 등장하더라...-ㅅ-;

이쯤 되면 뭘 사려고 했고, 뭐가 내 마음을 흔들었는지를 정리하는 것도 슬슬 버거워진다. ㅋ

 

레고 매장도 있었지만, 굳이 짐을 늘리면서까지 레고를 사야 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빠르게 패스.

(아직 집에 못 만들고 쌓아놓은 레고가 많다고!!)

 

요도바시 카메라를 적당히 둘러본 후에 역시 신주쿠 역의 다른 방문지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동하던 중에 깨달은 것은, 이 신주쿠 역의 넓은 장소가 육교였다는 것!!

직업이 이쪽 분야다 보니까 이런 식의 포인트에 흥미가 생기는 모양이다.^^;;

 

요도바시 카메라의 반대쪽에 위치한 빅 카메라를 지나서 도착한 곳은...

 

짜잔.

 

디즈니샵이다.^^

 

지도에서 신주쿠의 디즈니 스토어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실인데,

신주쿠의 디즈니 스토어는 2개가 있었다.

하나는 디즈니 스토어 신주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방문한 디즈니 플래그십 스토어 도쿄.

이번 여행에서는 플래그십만 방문했기 때문에 다른 쪽의 스토어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디즈니를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 여기서 굳이 구하고 싶은 디즈니 제품이 나는 없었고...

 

마나님 쇼핑을 따라다니면 사진이나 찍었다.^^;;

 

굳이 뭔가를 산다면 공주님 피규어를 사고 싶었지만...

어쩐지 이거 사면 조카들에게 빼앗길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큰 고민 없이 포기.

(그런데 겨울 왕국 안나랑 엘사는 고민을 안 할 수 없긴 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으로 사진처럼 별도의 장식물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판타지아의 미키마우스 조형물도 만날 수 있었다.

깔끔한 거지 휑한 느낌은 아니니까 그냥 구경하러 가는 것도 괜찮을 듯.

 

그리고 새삼 느껴지는 디즈니의 무시무시한 가격...-ㅅ-;

 

일본 느낌으로 꾸며진 미키와 미니 인형도 있고...

 

정말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디즈니 플래그십 스토어.

물론 나는 하나도 구매하지 않았다.

 

디즈니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어제에 비해서 너무 늦지 않게 찾은 점심 식사 장소.

 

아이가 돈카츠를 좋아하는 만큼 본토(?)의 맛을 느껴보러 왔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방문한 화장실에서 한 컷.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도쿄에서 방문한 많은 곳에서 느낀 것인데 넓은 곳이 그리 많지 않고,

좁은 장소에 효율성을 극도로 높여서 사용하고 있는 인상을 받은 곳이 많았다.

이 화장실의 배치와 세면대 디자인은 이런 내 인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일부러 찍어봤다.

좁은 장소라서 기본적으로 넓은 장소에 비해 편하기 어려운 것은 동의하는데... 그 좁음 안에 불편함은 최소로 했다는 것.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멋진 해결책이라는 느낌과 동시에, 전반적인 방향을 다시 고민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양가적 감정이... ㅋ

 

일본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접어두고 음식 이야기로 넘어가자.

일단 돈카츠에 대한 평가는 매우 만족.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대신 고기가 두툼했다.

생각보다 기름이 많지 않아서 밥과 돈카츠, 그리고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딱히 김치가 생각나진 않았다.

근데 사실 나 원래 돈카츠 먹을 때 김치 잘 안 먹는다...;;

카레 자체는 맛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 카레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도.^^;;

 

전날에 이어서 성공적인 점심식사를 마치고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다.

 

이번 숙소가 있는 곳은 간다 역 주변의 비즈니스호텔이다.

 

간다역에 내려서 둘러본 풍경은 신주쿠나 시부야에 비해서 상당히 심심한 인상이었다.

아침까지는 화려한 도쿄의 모습을 보다가 오후에는 딱딱한 도쿄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도쿄의 두 번째 숙소는 호텔 카즈사야.

 

호텔 인근은 사무실만 잔뜩 있는 듯한 인상으로 드문드문 식상과 편의점이 있을 뿐이다.

시설은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듯한 느낌으로 시설 대부분이 깨끗하고 깔끔했다.

 

로비에는 나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도쿄의 유명 지역들을 안내하는 팸플릿 등이 놓여있고,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은데...

방은 좀 좁더라. 쩝.

첫 숙소를 살짝 큰 공간에서 여유 있게 사용했던 터라 상대적으로 더 좁게 느껴졌다.

뭐... 그래도 하루만 묶고 갈 예정이라 별 상관없었다.

 

숙소에 짐을 부리고, 내 도쿄 여행의 최종 목적지이자, 어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곳으로 출발!!

새삼 느끼지만, 일본 지하철은 정말 넓긴 넓다...;;

넓어서 좋긴 한데... 굳이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냐고... 이거 민영화의 결과 아냐??

 

 

미쓰코시마에 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가다 유리카모메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나왔다.

 

선입견일 수도 있지만, 일본 지하철은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과연 철도 민영화는 절대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정치적인 입장에 대한 주장은 길게 하기엔 피곤하니까 고만하자.^^;;

유리카모메선은 별도의 기관사가 없는 자율주행 경전철이라서 앞자리가 꽤 탐나는 자리였다.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제법 긴 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도쿄점.

 

 

이런저런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건물 자체가 좁아서 살짝 의외였다.

 

입구에서부터 공간이 넓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어트랙션을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레고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볼만한 레고작품들은 꽤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놀이 기구보다 이쪽에서 더 크게 만족감을 느꼈다.(당연한가..^^;;)

 

레고 전시실에는 도쿄를 상징하는 다양한 건물과 장소들이 레고로 만들어져 있었다.

 

단순히 만들어놓은 수준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기믹이 있는 등, 다양한 재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고장 난 장치들이 좀 많아서 움직여보는 재미는 별로 없었다.^^;;

 

그보다는 전시된 건물의 사이즈 자체가 매우 크고 넓은 것이 더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레고 사이즈에서 저 정도의 건물을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나름 알기 때문에 이 전시관이 더욱 흥미로웠다.

 

... 사이즈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ㅋ

 

적당히 떨어져서 배치된 건물들 덕분에 빡빡하지 않고 여유 있는 느낌의 도시 모습이 되었다.

 

감상하던 중에 전시실의 조명이 바뀌고 전시실의 분위기가 밤이 된 것처럼 바뀌었다.

이게 원래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는지 아니면 우리가 갔을 때가 뭔가 특별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전시실에 조명이 바뀌면 전시관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게 만들어졌다.

 

왜냐하면 레고 전시실에 밤이 찾아오면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화려한 야경을 연출하기 때문.

 

여기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이 정도면 기대 이상으로  충분히 만족. ㅋㅋ

 

전시실에 있는 건물들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무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시실이 다시 밝아지는 걸 보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시설물들은 이용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레고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시간 계획을 잘 짜거나 혹은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오는 편이 좋을 듯싶다.

 

하지만 시설물 이용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것은, 레고로 만든 레고랜드 지도 같은 작품. ㅋㅋ

별이는 조금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나는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그런데 이미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느긋하게 감상할 마음은 안 생기긴 했다. ㅠㅜ 어제의 피로가 아직...

 

내부에는 닌자고 놀이터도 있고...

 

4D 극장 상영관도 있는 등, 앞서 말한 것처럼 다이내믹한 놀이보다는 좁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대상 연령도 약간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를 노리고 있는 듯싶었다.

혹시나 여기서 놀이기구를 이용할 생각이 있다면 본인의 나이, 혹은 아이의 나이를 한 번쯤은 고려해야 할 듯.^^;;

난 작품 감상이 더 좋았다고. ㅋㅋ

 

레고 랜드를 예상했던 시간 내에서 소화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

오늘따라 바람은 유난히 세고, 길은 생소한데 구글맵은 익숙하지 않고, 어제 강행군의 여파로 다리는 아프고...ㅠㅜ 

 

그런데... 어??

 

응?? 구글맵이 안내해 주는 방향의 길이 막혔다!!!

와... 정말 가는 길 쉽지 않네...-_-;;

하지만 이번 목적지는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은... 포기할 수 없는 곳인데...

 

왜냐하면...

 

바로 여기니까!!!

 

도쿄로 일본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방문을 의심하지 않았던 곳.

굳이 가자고 주장하진 않았지만, 막상 가지 않았다면 매우 서운했을 곳.

건덕이라고 하면 그래도 한번 가볼 만한 곳.

그리고 나름대로 별이에게 이런저런 의미로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곳.

오늘은 내게 이번 여행에서 여러 의미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날이었다.

 

게다가 실물 크기 건담만 보려고 이곳을 방문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쇼핑 관광이라니까!!

어제의 쇼핑도 즐거웠지만, 진짜는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반다이의 제품 다양한 제품을 즐기는 입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장소가 실물 크기의 건담만 있을 리가!!

 

...

하지만 건담 베이스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ㅠㅜ

어쩐지 건물 아래층부터 영업을 안 하고 이런저런 공사를 하고 있더라니...;;;

뒤늦게 건담 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어제와 오늘은 건담 베이스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찾아냈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뿐이었고, 허탈하고 공허한 마음으로 건담 베이스에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ㅠㅜ

노리고 있던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제품을 과연 구할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도 알지 못한 채,

도쿄에서의 쇼핑은 이렇게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흑흑.

 

영업을 하지 않는 건담 베이스에서 받은 상실을 약간이라도 보상하기 위해 건담 베이스 인근의 게임 센터에서 태고의 달인을 플레이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이 게임을 하고는 했는데... 평소보다 더욱 격하게 북을 두드렸던 듯 손바닥이 다 아팠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는 댄스  어라운드도 한 번 즐기고...

 

밖으로 나왔을 때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한 건담이 푸른 광채를 내뿜는 모습으로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그래도 실물 크기의 건담이 파란색 빛을 뿜어내며 서있는 자태는 지금까지의 실망을 조금이나마 회복시켜 주는 듯했고,

 

그리고 대충 이 정도에서 오늘의 악운도 끝났으면 했다...

 

여전히 차가운 바람을 뚫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인근 아쿠아 시티 건물로 이동했는데...

 

와... 아쿠아 시티 건물도 오늘 전부 영업을 안 하네...-ㅅ-;

이미 피곤이 쌓여서 체력적인 한계는 찾아왔고, 날씨는 춥고, 예정했던 일은 하나도 못 하고...

레고랜드 이후로 모든 계획은 엉망진창이 되어서 기분도 급격히 다운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는 것이 일류 여행자겠지만,

여전히 초보 여행자인 나는 이 타이밍에 마나님과 한바탕 서로의 감정을 긁어주고...

별다른 대안 없이 돌아오는 길에 적당히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ㅋ

 

저녁을 해결해 줄 마이애미 가든이라는 식당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만한 식당은 절대 아닌 그런 곳이었지만...

멘털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의 우리는 그저 적당히 저녁을 해결할 만만한 식당이 필요할 따름이었다.

 

덕분에 음식이 모두 준비되어 사진을 찍기도 전에 식사부터 시작된 후 겨우 남긴 흔적.

사실 스파게티는 그럭저럭, 피자는 이 돈을 내고 먹었다고 말하기에는 아쉬운 수준이었지만,

가지와 고기 도리아가 의외로 부드럽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그 만족으로 모든 걸 커버하기엔 나머지 둘의 만족도가 평범했기에...

 

근처의 종합 쇼핑몰 지하에 있는 디저트점을 털어서 부족한 만족도를 올려보기로 했다.

 

일단 내려오자마자 눈에 띈 슈크림빵과...

 

딸기를 좋아하는 별이 맞춤 간식으로 딸기 초콜릿 구입.

요즘 딸기철이어서 그런지 어디를 가나 딸기 관련 식품들이 많이 보인다.

 

다른 디저트 가게들도 털어볼까 했는데,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쉬는 게 먼저였기에 이쯤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유라쿠초에서 추운 바람을 뚫고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 공연이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벤트를 만났지만...

홀로 외로이 공연을 하시는 저분에게 응원을 보내기에는 우리 식구들의 상태가 모든 면에서 좋지 않았다. 쩝. 

 

겨우겨우 돌아온 숙소에서 나는 별이의 간식으로 당을 채우며 기록을 남기고 있다.-ㅅ-

 

근데 아까 돌아와서 씻는데 진짜 그냥 욕조에 몸 담근 채로 자고 싶더라...ㅠㅜ

그래도 작심삼일이라고, 오늘까지는 어떻게 써야 그나마 면이 선다는 이상한 생각에 피곤한 몸을 버티며 꾸역꾸역 쓰는 중.

오늘 진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하루였다. ㅋ

내일은 오늘보다는 낫겠지... 그렇지??

 

2024.01.18 - [내가 본 것들/일탈] -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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