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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한 것/일탈

2026년 2월 도쿄 여행(3일 차 메인 일정 후편, 그리고 귀환)

☜피터팬☞ 2026. 3.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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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 - [기록한 것/일탈] - 2026년 2월 도쿄 여행(3일 차 메인 일정 전편)

 

2026년 2월 도쿄 여행(3일 차 메인 일정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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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여행기의 마지막 편이다... ㅠㅂㅜ

아니, 무슨 2월 초에 다녀온 2박 3일 여행기를 3월까지 쓰고 있다냐라고 하시겠지만... 중간에 설도 있었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쿨럭

 

기업 부스를 대충 돌아보고 이제는 개인 부스 쪽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동.

회장 내에도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았지만, 코스프레가 목적인 코스어들의 주 무대는 이동 통로인 듯 보였다.

 

국적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코스어들이 이동통로에 있었고, 코스어 사진을 찍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지금까지 루리웹을 통해서 엿보았던 원더페스티벌은, 요약하자면, 모형 회사의 신작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행사였다.

 

하지만, 직접 관람한 원더페스티벌은 웹에서 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상상과는 전혀 다른 인상이었다.

웹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현장을 방문해서야 알게 된 가장 큰 차이점은...

 

원더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는, 기업 부스가 아니라 개인 부스라는 것.

 

마쿠하리 멧세는 총 8개의 전시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업 부스는 7~8 전시장만 사용할 뿐이고, 나머지 1~6 전시장은 개인 부스 차지였다.

 

물론 개별 부스의 크기와 화려함 등은 당연히 기업 부스를 따라올 수 없지만, 참여하는 사람의 수와 종류는 기업 부스를 압도하고 있던 것.

 

즉, 원더페스티벌은 기업이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보다, 개별 모형 창작가들의 작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

적어도 나에게 원더페스티벌은 진짜 모형을 좋아하고, 모형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들의 행사였고 축제로 보였다.

 

나는 지금까지 모형 계열은 기업이 만들어주는 것이 대부분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완전히 잘못되고 틀린 생각이었다. ㅋ

생각해 보면 B-CLUB을 비롯해서 이미 수많은 원형사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원더페스티벌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었는데.^^;

 

약간 과장을 보태자면 원더페스벌은,

만약 어떤 거대한 사건으로 인해서 전 세계의 모형 회사가 다 사라지거나 더 이상 모형을 생산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모형을 즐길 것이고 모형이라는 취미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증거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원더페스티벌의 수많은 개인 부스들은 이 세상에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가 얼마나 많이 창조되고 있는지 내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 이야기와 세계들은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파생되거나 변형된 것들도 있었지만,

그 어디에도 기대지 않는,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것들도 많았다.

 

물리적인 한계로 모두 담지 못한 사진 속 제품들은 그러한 이야기와 세계의 실질적인 증거이자 단서였고,

내가 지금 어설프게 진행하고 있는 세계를 만드는 작업의 발전된 결과물이었다.

 

그래서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오직 원더페스티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자 제품이자 작품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이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가격이... 음... ;;;

 

사실 가격은 개인 제작자별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좀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이 무렵, 나와 LAL사마는 전날의 빡빡한 탐방 + 충분하지 못한 휴식 + 추운 날씨 속에서 긴 입장 대기로 인하여 이미 지쳐있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중년 아저씨의 체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즉, 개인 부스들에 놓인 상품들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며 알곡을 골라내기에 두 사람 모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0을 향해 달려가는 HP인 상황을 뚫고 눈에 띄는 멋진 창작들은 정말 많았고,

그런 상품이자 작품이 눈에 뜨일 때마다 LAL사마는 제작자에게 이런저런 궁금증을 물어보고, 알게 된 이야기를 내게 통역해 주셨다. ㅜㅂㅜ)d

일본어 못하는 오덕후라서 좀 아쉬웠던 포인트. 쩝

 

LAL사마가 알려주시길, 원더페스티벌에 참여한 제작자들(회장 내에서는 'Dealer'라는 표찰을 걸고 계신 분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고, 혹시라도 관심을 표시하면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준다고 하셨는데,

 

자신이 만든 세계를 사랑하고 발전시켜 가는 창조자의 마음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나도 조금은 알기에, 그런 모습이 십분 이해되었다.^^;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일본어를 배우면 일본어 실전 연습을 하기에 원더페스티벌만큼 적합한 장소가 또 있을까 싶었다.^^;;

 

게다가 이런 창작을 즐기는 제작자분들 중에는 모형이 본업이 아닌 분들도 꽤 있었다.

위 사진의 메카를 창작하시는 분만 해도 본업은 디자이너신데, 모형을 즐기다 보니 이렇게 창작 메카로 원더페스티벌에도 참여하신 경우.

안 그래도 부스를 지키는 복장부터가 후줄그레(?) 하지 않고 정장 스타일의 깔끔함 캐주얼이라서 패션 센스가 남다르긴 했다. ㅋㅋ

 

이번 행사에서 느낀 즐거운 지점 중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모형을 즐기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는 것도 있는데,

 

이 사진의 작품을 판매하는 부스의 경우, 모형은 일종의 미끼고, 실제로 홍보하고 있는 것은 일본 전통 갑옷과 검술이었다...-ㅂ-;;

미처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는데, 이 부스에는 딜러께서 모델(?!)로 등장하는 일본 전통 갑옷과 검술에 대한 화보(!!)가 같이 있었다.

 

아무튼 원더페스피벌에는, 모형 행사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중고 프라를 쌓아놓고 파는, 클리셰 같은 느낌(^^;)의 부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부스들이 개인 창작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이것은 제작 환경 변화와도 관련이 있어 보였다.

 

과거 원더페스터벌을 통해서 유통되었던 유명한 제품들은 주로 고정형 레진 킷으로 알고 있고,

이번 행사에도 레진 재질의 고정형 킷을 종종 볼 수 있었지만, 기업에서 만든 것 못지않은 가동형 킷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개인적인 취향과 관심사가 적극 반영되어서 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가동형 킷을 찾는 게 어렵진 않았다.)

 

제작 난이도가 높은 가동형 킷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제작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아무래도 3D 프린터가 톡톡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단순히 아이디어만 있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3D 프린터의 보급은 개인 생산자들의 활동 범위와 제작 여건을 향상시키고 코스트적인 면에서도 메리트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원더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증명하듯이 3D 프린터와 관련된 부스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을 보면, 개인 부스 코너는 완전히 개인 제작자뿐만 아니라 대기업 코너에 들어가지 못한 중소기업들도 자리하고 있는 듯.

 

개인 제작자와 중소기업들의 활동을 보면, 지금까지 내가 그동안 모형을 얼마나 좁은 시각으로 즐기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아마 여기 나온 아이템들 중 어떤 아이템은 나름의 시장성을 인정받거나 대중성을 얻어서 메인 스트림에 올라가기도 할 것이다.

 

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업과 모형을 즐기는 사람이 단순히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해 가는 상호적 관계라는, 다소 진부하다면 진부한 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 그러한 상호 관계가 갖는 힘 때문에 기업도, 개인도, 매년 두 번씩 열리는 원더페스티벌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일 테지.

다만 나는 여기 참여한 사람들처럼 무언가 새로운 걸 직접 제작할 생각도, 여력도 없지만...^^;;

 

뭔가 거창한 이런 관점이 아니더라도, 모형이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번 관람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만... 이 무렵부터 LAL사마와 나는,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새벽부터 준비해서 참여했는가... 

늦게 입장하는 티켓을 구입해서 좀 느긋하게 오더라도, 심지어 현장 티켓을 구입했더라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확신으로 굳어지면서, 향후 원더페스티벌에 참여할 일이 있다면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ㅂ-;

우리는 특별히 노리는 한정 상품이 없었기 때문에 러시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는데... 후배님?? 후배님???

 

아무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건 지금 지친 상태라서 그렇고, 안 그래도 슬슬 밥시간이 되어가는 중이다. -ㅅ-;

회장 내에 푸드 트럭이 있어서 각종 식사와 간식거리가 있긴 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이 너무 많았다.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니고, LAL사마도... ㅋㅋㅋ

 

그래서 회장 밖으로 나와서 마쿠하리 멧세 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

내가 고른 메뉴는... 뭐더라?? 이름을  까먹었는데, 솔직히 음식 나온 것 보고는 메뉴를 잘못 골랐구나 싶었다. -_-;;

 

떠나기 전에 입구에서 찍은 개인 부스가 모여있는 회장의 모습.

사진 한 장에 다 담기지도 않았을뿐더러, 이 정도 넓이의 회장이 하나 더 있다.-ㅂ-;;

 

그리고 상대적으로 좁은 기업 부스가 들어선 회장의 모습.

어느 곳이나 사람이 못 움직일 정도로 빡빡하진 않지만 한산하지도 않은, 충분히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ㅋ

 

원더페스티벌을 샅샅이 전부 뜯어보진 않았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서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이다.

LAL사마 선물 + 아키하바라 쇼핑 + 원더페스티벌에서 득템한 물건들이 공교롭게도 내가 준비한 케리어 사이즈와 딱 들어맞았다.

이제는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서 귀국하는 일만 남았다.

이 길고 긴 여행기도 이제 끝이다!! 아이 씐나!! 이 여행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내가 더 신난다.^ㅂ^

 

마쿠하리 멧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버스 정류장에 나리타 공항 직행 버스가 있었다.

다만 눈이 온 상황에, 이번 버스 시간을 놓치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다음 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기로 했다.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도착해야 했을 가이힌 마쿠하리 역을 넘어가면, 나리타 공항까지 직행하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단, 나리타 공항은 1~3 터미널까지 있고, 각 터미널 정류장 간의 거리가 있으니까 버스를 타기 전에 자신이 가야 할 터미널 확인이 필요하다.

그걸 제대로 모른 탓에 탑승할 때 상당히 당황했고, LAL사마가 확인해주지 않았으면 버스도 못 탈 뻔 했... 쿨럭

 

집으로 떠나기 위해 원더페스티벌 회장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봤던 장면 하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한 손에는 케리어를 끌고, 다른 한 손에는 구글맵을 보기 위한 스마트폰을 들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던 우리 앞에 한 여성분이 계셨다.

그분의 한쪽 어깨에는 원더페스티벌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쇼핑백을 매고 있는 모습으로 봐서 분명 행사장을 방문하신 것이 분명했는데,

그 여성분의 동행인은, 잘해야 3살 정도로 보이는 귀엽고 작은 아이였다.^^

언뜻 보면 그냥 동네 마트에서 가볍게 쇼핑이라도 한 듯한 인상의 엄마와 아들의 모습은, 이 행사의 모습을 스케치하는 강렬한 장면이었다.

 

아무튼 오전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낮지는 않아서 눈은 쌓이지 않았고,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공항에 도착했다.

8시 비행기였는데, 4시도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런저런 우발사고를 걱정해서 일찍 왔는데... 이럴 거면 그냥 1시간 더 놀다가 올 걸...ㅠㅜ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야 이틀 간의 강행군이 만들어낸 흔적을 비로소 확인했다. 혐짤...;;;

심지어 양말에 피도 묻어 있었네... 이 정도인 줄은 미처 몰랐군... ㄷㄷㄷ

 

뭐, 시간이 촉박한 것보다는 느긋한 게 훠어어어어얼씬 낫긴 하다.

정신승리하는 거 아님. 진짜임.

시간적으로는 뭔가 요기를 할 필요가 있었지만, 슬슬 피로가 몸을 지배하면서 밥맛도 그다지 없어서 저녁밥 생각이 안 났다.

 

피곤한데, 비행기를 타야 할 게이트는 공항 제일 끝이라 공항 곳곳을 구경하는 호사(?-_-;)를 누리면서 이동했다. ㅋ

까진 발뒤꿈치가 계속 아팠어...ㅠㅜ

 

게이트에 도착하고 나서 빈 의자에 몸을 맡겼다.

진짜 좀 쉬어야지 했는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서 긴장이 풀어지지 않는 탓에 쉬는 둥 마는 둥... ㅠㅜ

 

피곤한 상태에서 어서 비행기에 탑승하고 싶었지만, 이륙 준비마저 늦어져서 늦은 출발 시간이 더 늦어지기 시작했다.-ㅅ-;;

밝은 대낮(?)일 때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행기에 타고 보니 바깥은 컴컴한 밤... -ㅁ-;;; 근데 원래 출발 시간이 밤이긴 했잖아. ㅋㅋㅋ

 

드디어 길고 긴(?) 여행의 마지막을 실감하게 만드는 한국의 야경이 보인다. ㅋ

 

... 그런데 도착 시간 실화냐??

나 원래 10시 도착 예정이었을 텐데??

잊지 않겠다, 에어 서울... ㅂㄷㅂㄷ

 

일반적인 대중교통이 모두 끊긴 시간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시내 중심지까지 이동하는 심야 버스가 운행 중이다. 휴.

이런 때는 서울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ㅋ

하지만 출발 시간이 가까운 버스가 없어서 결국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새벽 1시 20분 출발 버스를 예매했고...

 

새벽 2시를 훌쩍 넘겨서, 10년 넘게 방문할 일 없었던 청량리 역에 도착했다. ㅋ

개인적으로 매우 친숙한 장소였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네.

여행의 여운 + 매우 지친 상태 때문에 추억의 장소에서 되게 묘한 향수를 느끼고 있었다. ㅋㅋ

 

늦은 시간 집에 못 갈까 봐 상당히 당황했는데, 심야 버스가 있어서 덕분에 나름 편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ㅠㅁㅜ)

집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3시가 넘었지만 심야 버스가 없었으면 나 공항에서 노숙해야 했어. 사랑해요, 대한민국.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펼쳐놓은 이번 일본 여행의 전리품.^^;

시간이 되면 적당한 상황을 만들어서 리뷰를 하고 싶긴 한데... 될까?? ㅋㅋㅋ

아무튼 이것으로 너무나 꽉 차서 일일이 기록으로 남기기도 힘들고, 남겼음에도 못 남긴 아쉬움이 더 많은 여행기는 마무리, 끝, The End!!

 

그런데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성과는 별이의 최애캐 굿즈인 듯? ㅋㅋㅋ

(후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ㅂ'/)

하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행사가 없어도 VM님하고 LAL사마하고 그냥 숙소 잡아놓고 프라 모델 도색하고 싶다. ㅋㅋㅋ

후배님은 옆에서 그냥 덕질 관련 대화로 참여하시면 재미가 두 배, 아니 세 배가 됩니다!!

심지어 여행기를 쓰는 사람 입장에서도,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게 더 알찬 컨텐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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