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21.08.09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붓도색 도전 - 1/20 피규어 도색, 실패!! [팁] 붓도색 도전 - 1/20 피규어 도색, 실패!! 얼마 전에 사망한 컴프레셔의 후임이 아직 없지만, 그것이 내 프라모델 생활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이런 기회를 맞이하여 새롭게 도전하기 적절한 주제가 있으니, 바로 붓 도색. 나 yihas.tistory.com 다음 메인에도 한동안 올라가(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지만,) 있었던 포스팅에 의한 후폭풍이 가라앉질 않는다. ㅋ 이 포스팅으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붓 도색에 대한 관심과 나름의 시작을 알렸는데, 우연인 듯 필연처럼, 블로그 지인분들의 컨텐츠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 블로그 지인이시자 모델러이신 L..
내 포스팅이 그다지 양질의 컨텐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N포탈에 비해서 유저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간혹 내 포스팅이, 주로 레고 제품 리뷰가, 다음 메인에 잠시 올라가기도 했다. 대부분의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다음 메인 화면을 아래로 내리다보면 뉴스 코너 아래쪽에 각종 컨텐츠들을 소개해주는 코너가 있다. 사실 나도 포털에서 그다지 눈여겨 보는 코너는 아니다. 다만 보는 분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 것이 여기에 잠시라도 포스팅이 걸려있으면, 홈페이지 방문자가 갑자기 확 늘어나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바로 그 "일" 이 발생했다.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대충 마무리되고 간만에 한가했던 오후 시간... 별 생각없이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확인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방문 숫자가..
얼마 전에 사망한 컴프레셔의 후임이 아직 없지만, 그것이 내 프라모델 생활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이런 기회를 맞이하여 새롭게 도전하기 적절한 주제가 있으니, 바로 붓 도색. 나름 미술을 열심히 했어도 흑백 만화만 그리느라 만져본 물감이라고는 수채 물감과 포스터물감이 대부분이었지만, 뭐, 물감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냐 싶은 생각과 요즘 프라모델 도색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붓 도색을 해보자는 생각에 준비한 아크릴 물감. 수채 물감을 프라모델에 바를 수도 없고 말이지. ㅋ 이 대담한 도전(?)에 기꺼이 동참해준 킷은 바로 MG Ez08에 들어있던 1/20 스케일의 시로 아마다. 1/20이라는 스케일의 크기가 감이 잘 안 오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엄지 손가락과 비교하면 대충 사이즈에 대한 감이 ..
마트에 갈 때마다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레고 매장을 들르는 편이다. 굳이 뭘 사지 않더라도 구경이라도 하러 가는 편인데, 매장에서 이건 사야겠다 싶은 제품을 보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들은 가끔은 구입해왔던 것 같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레고를 구입하면 마나님은 집에 레고가 너무 맣지 않냐고 타박을 하시고, 나는 레고는 많은데 막상 뭘 만들려고 하면 꼭 필요한 부품이 없다는 식으로 되도 않는 변명을 하고는 했다.^^;; 사실 그동안 사고싶은 레고 제품이 있더라도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집에 굴러다니는 레고들을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 내 레고 수집의 목적은 제품 수집이 아니라 창작이기 때문에 무작정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창작에 도움이 될 것들로 보이는 제품 위주였는데, 창작을 하다보면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