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들어가기 전에 당부 말씀 하나!!대충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쓰고 싶은 거 쓰셔도 됩니다!!해당 내용은 정말 사소하고, 크게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면밀한 결과를 원하시면 다른 정보를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날...불현듯 아크릴 붓도색과 관련한 궁금증이 생겨서 친절하신 스승님(?!)들께 질문 투척.아크릴 도료를 희석해야 할 때 수돗물을 쓰는 게 좋을까, 정수기 물을 쓰는 게 좋을까?? 그리고 질문을 덥석 문 LAL사마께서는 직접 실험을 수행하시고... ㅎㅎㅎ 이걸로 가벼운 포스팅 거리를 하나 건졌다!! ㅋㅋ(LAL사마께서 친히 나보고 쓰라고 하사(?)해주신 주제라고!!) 실험을 위한 준비!! 빨간색 결과는 봤으니까 나는 흰색으로 해볼 생각이다. 정확한 양의 물을 따르기 위해 약병에 담아놓은..

프라모델, 피규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는 건담이지만, 내가 손대는 라인은 거의 정해져 있다.그런데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상한(?) 라인을 손대고 있을 때가 간혹(정말 간혹) 있다...;;; 왜 손을 댔는지 영문을 알 수 없는 라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GFrame 라인.정규 프라모델도 아니고, 정규 피규어도 아닌, 식완으로 나온 프라모델로, 제품 구성은 프라모델+껌 한 알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식완임에도 불구하고 MG처럼 프레임과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 도색이 되어있다는 것일 듯.다만, 프레임+장갑의 형태에 제대로 된 무장까지 갖추려면 짝을 맞춘 2개의 제품을 사야만 한다. ㅋ 두 박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해 보면...왼쪽의 박스는 움직이지 않는 프레임과 장갑으로..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m(_ _)m 회사 일 + 개인적인 질환 + 게으름의 연속 공격으로 홈피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다.-ㅅ-;올 해는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포스팅하자는 나름의 다짐은 지난 7월로 실패. ㅋ 실패한 7월의 쓰라림을 딛고 복귀한 이번 포스팅은 최근 가장 많은 포스팅을 담당하고 있는 붓도색이다.붓도색으로 도색하기 좋은 대표 제품(?)인 건담아티팩스 시리즈의 자쿠 3가 이번 목표!! 이전에 같은 건담아티팩트 페이즈 2의 풀 아머 건담 때보다 1개 더 늘어난 런너 개수.부품이 많다는 건 그만큼 도색해야 하는 부품도 많다는 의미이고... 완성까지 더 높은 난이도라는 의미이기도... ㅋ 어차피 한 부품 내에 여러 색을 칠해야 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립을 진행한 후에 도색을 해..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도색을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본적인 도료는 에나멜 도료와 더불어서 병에 들어있는 락카 도료일 것이다.병에 들어있는 락카 도료를 에어브러쉬로 뿌리기 위해서는 락카 신너를 사용해서 농도를 묽게 만들어줘야만 한다.이때 주로 사용하는 것이 뾰족병. 나 같은 경우에는 에어브러쉬 작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이 뾰족병이 왜 필요한지 몰랐다.^^;;그냥 작업할 때마다 매번 도료 접시에 도료를 덜어놓고 락카 신너를 적당히 섞어서 쓰면 되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그리고 병에 있는 도료를 한 번에 다 담았을 때 신너 비율을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에 대해서 감도 없었고.하지만 매번 작업을 할 때마다 적당량의 도료를 섞고, 희석 작업 후에 도구들을 청소하는 게 상당히 귀찮았다.게다가 희석한 도료의 양..